교육과학기술부(옛 교육인적자원부)는 3월1일자로 제주교육대학교와 통합하는 제주대학교에 통합지원금 225억원을 주기로 결정, 이런 사실을 제주대학에 통보.
이같은 통합지원금 규모는 제주대-제주교대 통합보다 규모가 큰 경북대-상주대 통합 인센티브 경비 210억원보다 많은 것.
당초 제주대는 지난해 통합 인센티브로 250억원 지원을 기대했으나 여기에는 미치지 못해.
제주대가 정부로부터 받게 될 통합지원금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통합 제주대학교의 교육환경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
이같은 통합 지원금 사용처를 놓고 교육대학 교수나 학생들은 과연 이 경비가 통합 교육대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나 초등학교 교사 양성체제에 쓰여져야지, 로스쿨이나 의학전문대학 용처로 사용하면 곤란하다며 벌써 신경을 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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