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30분께 제주시 조 모씨(49)의 집 마당 구석에 있는 철제대문 1개(시가 10만원 상당)를 훔친데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30분께 김 모씨(52)의 밭 창고 앞에 있는 철제대문 2개오ㅓ 자동개폐기 7개 등 모두 30만원 상당의 철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경찰서는 또, 이날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수 차례에 걸쳐 쇠파이프(일명 아시바) 등을 절취한 정 모씨(40)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정 씨는 지난해 7월 초순 오전 2시께 강 모씨(46)가 관리하는 제주시 소재 모 종합건설 야적장에서 쇠파이프 80개(시가 128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전후 7차례에 걸쳐 모두 337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등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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