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수산물에도 ‘이야기 거리’를 부여하는 마케팅이 도입된다.
제주도는 갈치와 옥돔, 멸치, 소라, 전복, 톳 등 6개 수산물에 얽힌 설화나 속담, 구전 등을 오는 4월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주수산물에 얽힌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재구성해 광고와 판촉 등에 활용하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마케팅을 벌여 나가기 위함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품목별로 최우수는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제주도는 수산물에 담긴 의미나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경우 입소문을 통한 광고효과와 함께 소비도 초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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