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상품권’ 발행 금융기관인 제주은행이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실천운동에 나섰다.
제주은행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26일 동문재래시장에서 ‘퇴근 후 장보가 가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직원 1인당 약 1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함으로서 재래시장 살리기에 다소나마 기여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퇴근 후 장보가 가세!’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실질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제주사랑상품권 이용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랑상품권은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발행되고 있다. 발행규모는 첫해 10억원에서 점차 늘어 올해는 50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통범위도 상점가, 동네 슈퍼 등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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