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수의 계절적 변동에 대한 연구'
제2회 제주도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용천수의 계절적 변동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제주과학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등학부 최우수상은 ‘우리고장 철새 및 야생화 탐구 환경탐방, 사이버 과학반, 과학축전 참가등’을 주제로 발표한 종달초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차지했고 중학교부는 ‘표본제작을 활용한 누름화 소품만들기’를 발표한 안덕중학교 과학동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천수의 계절적 변동에 대한 연구’를 보면 기온이 증가할수록 수온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용출량이 증가할수록 전기전도도가 증가하며 pH는 감소했다. 또한 물 수요가 현재보다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용천수와 지표수로 다원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고지대 용천수를 자연유하 방식으로 송수하는 방법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대회에 입상한 초,중,고 최우수상 팀은 오는 10월 서울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전국 과학동아리활동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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