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들 제주 땅 소유 도마위에
장관 후보자들 제주 땅 소유 도마위에
  • 임창준
  • 승인 200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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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유인촌 내정자 등 국회청문위서 논란
이명박 정부에서 국무위원 후보로 떠오른 이춘호(63) 여성부 장관 및 유인춘(57) 문화체육관광 장관 내정자가 제주도에 땅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 국회청문위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이춘호 내정자는 본인 명의로 서귀포시 호근동(2775㎡)에서부터 서호동(5094㎡) 남원읍 위미리(6420㎡), 표선면 표선리(5401㎡), 표선면 표선리(4687㎡)에 임야 5필지 2만4377㎡(공시지가 1억5877만원)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장남 백모(36)씨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5154㎡), 표선면 하천리 (1만8839㎡) 등 임야 5필지 2만3967㎡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력가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장관 내정자도 제주시 도련2동에 대지 3필지 340.5㎡(공시지자 8664만원)를 갖고 있었다.

유 내정자는 이 땅을 1989년 11월에 친척과 함께 1/2 씩 지분으로 산 것으로 알려졌다. 유 내정자의 “처가가 제주여서 땅을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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