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공무원들의 벤처동아리가 활성화되면서 발전적 군정의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지식, 정보의 활용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조직 구성원의 혁신을 위해 구성된 벤처동아리는 현재 22개로 여기에서 제안된 각종 시책을 통해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벤처동아리 연구회에서 연구, 시책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2002년 ‘가을감자 파종용 삽 개발’ ‘감귤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구축’ ‘마늘줄기 절단기 개발’ ‘귤빛사랑 스카프 상품화’ 등 다양하다.
지난해는 육상 양식장 수질오염 저감시설의 효율적 제고방안 및 성상일출공원 제주야생화 꽃동산 조성 등 8개 분야에 5억7300만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기존 동아리를 중심으로 부서별 1개팀이상 자율동아리 22개팀이 구성돼 ‘콩 예취탈곡기 개발’ ‘야생화를 이용한 생태공원 조성’ ‘바람직한 장묘문화연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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