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9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일본 문화 풍물전이 열린다.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일본 문화 풍물전은 일본의 전통 인형, 정월 풍경, 생활 습관, 식문화, 전통 의상을 큰 테마로 묶어 관련 소품을 전시하고, 일본인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또 일본의 여름축제 의상인 하피를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코너와 요요츠리(물풍선 낚기 체험)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일본의 각 지방의 전통 완구 코너도 마련돼 직접 만져보고 놀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일본의 일상생활과 축제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일본의 문화를 좀 더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710-9521, 9555) 

오경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