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요 기관별 안보태세 확립 보고
제41차 통합방위 제주지방회의가 20일 오후 도내 45개 주요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통합방위협의회 주관 부서인 제주도소방방재본부가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 제주지부의 ‘금년도 북한정세 전망’ 주제의 통합안보태세 보고를 시작으로, 4개 주요 기관별로 안보태세 확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통합방위 지방회의는 1968년 1월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한 북한 공작원 사살을 계기로 국가 안전보장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통합 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한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제93해병대대 등 5개 기관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있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