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도내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 한경훈
  • 승인 200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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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0.41%…전월대비 0.01%P↑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2008년 1월 중 제주지역 어음부도율 및 신설법인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은 0.41%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1월중 어음교환액은 8190억원으로 전월(6263억원)보다 1927억원 증가했으며, 부도금액도 8억9000만원이 증가한 33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도금액의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76.9%(25억83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도.소매업 13.6%(4억5600만원), 건설업 5.1%(1억7200만원), 농수축산업 2.4%(8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 수는 4개로 전월보다 2개 증가했다. 부업업체 형태별로는 법인기업 1개, 개인기업 3개를 기록했다.
한편 1월중 도내 신설 법인 수는 34개로 전월 대비 12개 증가했다. 신설 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9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도.소매업(8개), 제조업(4개),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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