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법, 첫 여성 수석부장판사 탄생
지법, 첫 여성 수석부장판사 탄생
  • 김광호
  • 승인 2008.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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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1일자 윤현주 부장판사 승진 임명

제주지법 사상 첫 여성 수석부장판사가 탄생했다.

대법원은 오는 21일자로 윤현주 부장판사를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로 승진 임명했다.

신임 윤 수석부장판사는 현재 제주지법 제2민사부와 제5형사부 및 제1.2가사부 재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2월 제주지법 첫 여성 부장판사로 발령된데 이어, 다시 첫 여성 수석부장판사의 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짜로 제주지법 김상환 수석부장판사는 헌법재판소 파견(지방법 원 부장판사) 근무 발령됐다.

또, 지법 구자헌 판사가 서울고법 판사로, 임성문 판사가 대전지법 판사로, 상종우 판사가 인천지법 판사로, 홍진호 판사가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으로 발령됐다.

제주지법 부장판사에는 홍동기 서울고법 판사가 승진 임명됐고, 서울중앙지법 강우찬 판사와 사울가정법원 이정엽 판사가 제주지법 판사로 발령됐으며, 반효림 판사가 제주지법 판사에 신규 임명됐다.

신임 윤 수석부장판사(43)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주로 서울지법 판사로 근무했으며, 춘천지법 강릉지원.서울고법 판사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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