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 포스팀 구성
태스크 포스팀 구성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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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大캠퍼스 제주유치

조지워싱턴대 제주캠퍼스타운 유치추진을 위해 이계식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 포스팀이 구성되는 등 제주도의 움직임이 눈에 띠게 활발해지고 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제자유도시 성공적 추진 분위기 확산 및 국제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캠퍼스 제주유치를 성사시켜야한다는 전제아래 대학측과 실무협상을 벌이게 될 전담팀을 구성했다.

3~5명으로 짜여지는 이 팀은 제주유치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난달 16일 교환한 양해각서 주요내용의 세부실천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조지워싱턴 대학 캠퍼스가 제주에 자리 잡으려면 현재 국회교육위에 회부된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거나 '국제자유도시특별법 제6장 국제화 교육환경의 조성에 대한 일부 개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설립 5년 후 학생수가 5000명을 넘을 경우 제주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학생구성도 동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탓에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교육기관이 들어서게 되는 다른 지방은 인천을 비롯 전남.경남 광양만권, 부산.진해 등으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교원단체들에서는 국회 특별법제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회통과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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