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ㆍ주민ㆍ119구조대, 재수색 나서
실종된 뒤 열흘이 지나도록 행방을 알 수 없는 고 모 할머니(82.제주시 애월읍)를 찾기 위한 수색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까지 경찰과 소방대원, 가족, 주민 등 70여명을 동원해 야산.해안가 등지에서 수색활동을 벌였으나 실종된 고 할머니를 찾지 못했다.
경찰과 119 특수구조대 및 마을 청년회.주민 등 100여명은 13일 애월읍 하귀.수산리 일대에서 재수색을 벌였다.
평소 치매 증세가 있는 고 할머니는 키 150cm 정도에 왜소한 체격(몸 무게 42kg 정도)으로, 진청색 조끼와 밤색 바지를 착용했다.
경찰은 보호시설 등에서 보호되고 있는 지의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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