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판매 이벤트 실시'…전년비해 183%↑
제주도내 정보화마을이 지난 설 맞이 특별판매 이벤트를 통해 짭짤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97개 정보화마을에서 동시에 ‘2008 정보화마을 설 맞이 특별판매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도내 11개 정보화마을이 총 3억48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매출 1억4600만원보다 무려 183% 증가한 실적이다.
이 기간 알토산마을은 1억3000만원, 김녕마을 1억2000만원, 상예마을 5300만원을 각각 판매, 전국 2.3.7위를 각각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온라인 1억2200여만원, 오프라인 2억25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매출실적이 향상된 것은 청정이미지와 연계한 홍보와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설 맞이 이벤트에는 도내 11개 정보화마을이 참가, 하우스 감귤, 한라봉, 옥돔, 은갈치, 고등어 등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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