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춤꾼' 홍신자씨 '참나 찾기' 명상워크숍
'구도의 춤꾼' 홍신자씨 '참나 찾기' 명상워크숍
  • 오경희
  • 승인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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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법화사 구화루서 '내안의 나' 찾기
16일 희망자 대상 걷기 명상도 가질 예정

구도의 춤꾼으로 불리는 홍신자씨가 제주도민들을 ‘참나 찾기’명상워크숍으로 초대한다.

법화사 명상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정신세계원이 주관하는 이번 참나 찾기 명상워크숍은 15일 오후 7시 법화사 구화루에서 ‘내안의 나’ 찾기가 펼쳐진다. 또, 이날 참가자 중 희망자 대상으로 16일 오전 홍신자와 함께하는 걷기 명상도 참여할 수 있다.

명상과 동양 사상을 바탕으로 삼는 현대 무용가이며 안무가로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홍신자씨는 미국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1976년부터 3년간 인도에서 인도정부 장학금으로 인도무용, 음악, 철학을 공부하며 명상과 수도 생활을 통해 선(禪) 사상을 체득, 오쇼 라즈니쉬의 첫 한국인 제자가 된 세계적인 명상무용가 이다.

홍신자씨는 1981년 웃는돌 무용단을 설립해 존 케이지, 유지타카하시, 마가렛 렝 탄, 백남준 등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다.

이후 1993년에 경기도 안성 죽산에 웃는돌 명상센터를 짓고 매년 죽산 국제예술제를 개최해 해외 공연 및 명상 워크숍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자서전 ‘자유를 위한 변명’이란 책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참가비 2만5000원(선착순 100명).
문의) 정신세계원 0502-747-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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