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의 흥겨움…제주에 상설 공연장 마련
난타의 흥겨움…제주에 상설 공연장 마련
  • 임창준
  • 승인 2008.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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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난타 상설 공연장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10일 PMC프로덕션(대표 송승환)이 제주지역에 난타 상설공연을 하겠다는 의사에 따라 제주영상위원회 예술전용극장(290석)에 상설 공연장을 마련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연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난타 상설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8시부터 9시30분까지 1회 공연된다.

토요일에는 오후 4시, 밤 8시에 공연되며 일요일에는 오후 7시 1회 공연될 예정이다.

난타 출연팀은 전속배우 30명이 6개 팀 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난타는 1997년 최초로 공연된 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1년6개월간 장기공연을 마치기도 했으며, 총 9518회 공연에 341만881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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