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석 총장, "오늘은 기쁜날…제3창학으로 매진"
고충석 총장, "오늘은 기쁜날…제3창학으로 매진"
  • 임창준
  • 승인 2008.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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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4일 제주대학교 등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 25곳을 확정한 가운데 고충석 제주대 총장은"제주대 제3창학으로 생각하고 ,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고 총장은 '제주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을 통해 "오늘, 2008년 2월 4일은 개교 반세기가 넘는 제주대학교 역사에서 영원히 기억될만한 기념비적인 날"이라며 "바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 제주대학교가 선정된 날"이라고 감격했다.

고 총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주도민의 뜨거운 열망이 모여, 수많은 악조건을 극복하면서, '하면된다'는 자신감 하나만으로, 전국 최고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결국 우리가 이겼다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이제 제주대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서서 전국 최고를 지향하는 한편, 그것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역사적인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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