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이날자로 단행된 고위직 인사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김 지사와 동향인 구좌읍 출신 공무원들이 요직 4명 대상 가운데 3명이 기용된 것에 대한 편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피력.
김 지사는 "이번 인사는 한정된 인적 자원을 갖고 한 인사여서 일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국장급 후속 인사는 현재의 간부급 인력 자원 및 상황을 감안해 사심없이 실시했다"고 재강조.
김 지사는 이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은 모두 내 측근”이라며 측근의 의미를 확대(?) 해석하고는 앞으로 "2월중 도의회가 도 조직개편안을 심의한 후 단행될 정기인사에서는 가급적 백지상태에서 (공정하게) 인사를 하겠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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