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 동부영농지원센터가 2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주시농협은 이날 신백훈 농협제주지역본부장과 관내 농협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봉개동 현지에서 동부영농지원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봉개동 대기고등학교 서쪽에 위치한 제주시농협 동부영농지원센터는 부지면적 8357㎡에 지상 3층의 615.7㎡ 규모로 영농지원센터와 저온저장고 및 작업장(600.12㎡), 비료창고(246.2㎡), 포장센터(99.36㎡), 콩선별장(98.72㎡), 농기계수리시설 및 사무실(83.16㎡), 주유소(1997㎡)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투입된 총 사업비는 51억여원이다.
제주시농협 관계자는 “충실한 동부영농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지역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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