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단체보조금 투명지원계획 마련
서귀포시 사회단체보조금 투명지원계획 마련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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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년도 사회단체 보조금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세부심의기준을 마련, 타당성있는 분야에만 지원키로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18일 내년도 사업신청에 접수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1단계 기초심사를 벌인데 이어 10월 18일에는 실무심사를 벌여 10월 30일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사회단체보조금 심의기준은 △국가장기계획 및 경제사회정책과의 부합성 △중장기지역계획과의 연계성 △사업타당성 및 자체부담비율 적정성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숙원, 수혜도 및 사업요구도 △기타 사업의 독창성, 경제성, 사회문제해결 등 종합평가 등이다.

시는 친목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와 개인, 기업체, 정당지원단체 등 사회단체로 볼 수 없는 경우는 지원에서 배제키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30여개 단체에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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