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모든것' '제주명품으로의 초대' 의미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명품브랜드사업’과 관련 브랜드 명칭이 ‘해올렛’으로 결정됐다. 시는 최근 제주시지역명품ㆍ명소브랜드개발추진위원회에서 브랜드 명칭에 대한 심의 결과 ‘해올렛’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올렛'은 해와 올렛의 합성어. 해는 海(바다)와 sun(태양)으로 자연, 청정을 뜻하며, 올렛은 제주 방언 ‘올래’와 ‘ALL+Let’으로 문, 초대를 의미한다.
‘해올렛’은 결국 ‘제주의 모든 것’ ‘제주명품으로의 초대’를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한림읍 ‘손바닥 선인장’, 애월읍 ‘브로컬리’, 조천읍 ‘타이백 감귤’, 구좌읍 ‘당근’, 한경면 ‘향토마늘’, 추자면 ‘참조기 굴비’, 우도면 ‘땅콩’, 아라동 ‘딸기’ 등 관내 8개지역 특산물에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해올렛’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신청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브랜드 로고 및 심볼, 케릭터 등 디자인을 개발, 지역명품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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