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는 지난 21일 일본 오이타현 벳푸시 스기노이호텔에서 김영훈 제주시장과 하마다 히루시 벳푸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우호협력도시 재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제우호협력도시 협정기간(5년) 종료에 따른 것으로 재조인에 따라 양 도시는 향후 5년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국제우호협력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벳푸시는 인구 13만여명의 작은 지방도시이지만 일본 최고의 천혜 온천관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양 도시는 국제우호협력도시 체결 이후 11회 121명에 걸친 다양한 상호교류를 펼쳤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2회에 걸쳐 벳푸시에 직원을 파견, 근무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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