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32회까지 확대된다.
제주도는 첨두시간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능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항공안전본부 등 항공당국에 슬롯 확대를 건의, 이달 중 시간당 이착륙 횟수를 2회 증가한 28회로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30회, 6월부터는 시간당 이착륙 횟수가 32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동시 주기능력도 현재 19대에서 올 상반기에는 23대로 늘어나게 되는 등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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