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중ㆍ신성여중 지원자 가장 많아
제일중ㆍ신성여중 지원자 가장 많아
  • 임창준
  • 승인 20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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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청, 13개 중학교 신입생 배정 공고…2월1일 발표

제주시 관내 읍·면지역을 제외한 제주시내 13개 중학교의 2008학년도 신입생 배정인원이 5568명으로 확정됐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22일 2008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신입학 전산 배정계획을 공고하고 13개 중학교의 2008학년도 1학년 학급수를 총 134학급·556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와 학급수는 같지만 배정인원은 남학생 2988명, 여학생 2580명으로 지난해 5466명에 비해 102명이 증가했다.

제주시교육청은 각 중학교별 제1지망 지원자를 최대한 수용하며 정원의 5%범위 이내에서 전산배정 인원을 증감해 배정했다.

이에 따라 한라중이 14학급·582명으로 가장 많은 신입생이 배정됐고 다음으로 아라중이 13학급 522명이 배정됐다.

남학생의 경우에는 12학급에 499명을 모집하는 제일중에 862명이 제1지망으로 지원, 가장 많이 지원했고 여학생의 경우에는 8학급에 333명을 모집하는 신성여중에 534명이 지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9학급에 375명이 정원인 중앙여중에는 233명이, 11학급에 458명이 정원인 동여중엔 518명이 각각 지원한데 비해 학급규모나 학생인원이 적은 신성여중에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것은 특이한 일이다.

제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전산추첨을 실시, 다음달 1일 출신 초등학교별로 추첨결과 배정통지서를 교부한다.

한편 제주시중학구(읍·면지역)는 각 학구별 해당중학교에 바로 배정되며 중학교 입학등록은 2월2일부터 2월12일까지 배정된 중학교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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