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일까지 종합운동장 야구장 등지서 개최
제3회 전국 우수고 윈터리그 야구대회가 19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제주서 열리고 있다.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제주관광산업고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고교야구부 중에 전국 단위 야구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한 8개팀이 참가, 출전 팀 모두가 경기를 펼치는 풀리그 다승제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팀 300여명의 선수를 비롯해 학부모 등 모두 10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이번 대회 출전팀은 광주 동성고, 경북고, 부산공고, 인창고, 강릉고, 공주고, 구미 전자공고, 제주관광산업고 등이며, 올해 각종 전국 고교야구대회 개막에 앞서 열리는 만큼 고교야구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제주관광산업고는 21일 오후 2시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동성고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며 2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강릉고와 맞붙는다. 이어 25일에는 인창고와 경기를 치르며, 26일에는 경북고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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