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사업 성과…압구정동에 전문 취급점 개설
서귀포시 중문동이 1지역 1명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중문 무항생 돼지 명품브랜드’사업이 ‘대박예감’을 주고 있다.
중문 무항생 돼지가 서울에서 이른바 ‘잘나가는 소비층’이 집중된 강남의 압구정 지역에 전문 판매장을 개설했다.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동장 고순향.위원장 강상호)는 자매결연 주민자치위원회인 압구정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대)와 공동으로 최근 압구정2동 로데오거리에서 ‘명품귤과 무항생 돼지가 만난 날’이라는 주제로 ‘농촌과 함께하는 압구정 자매결연지 농촌 살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항생 돼지 시식회와 중문감귤 판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최근 압구정동에는 중문 무항생 돼지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이달 중 2곳의 무항생 돼지 전문점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라고 중문동은 소개했다.
중문동은 전문판매점이 예정대로 개설될 경우 고소득 판매망이 확보돼 지역 양돈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문지역 양돈농가들은 현재 월 500마리의 무항생 돼지 출하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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