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는 16개 시·도 경영 혁신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특별자치도 원년에 제주생활체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한 해 였다고 생각한다.

2008년도에도 많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며 새로운 물결이 도래할 것으로 생각되며 스포츠는 더 이상 독립적인 영역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료수단과 연계한 고품격 웰빙 서비스로 도민 여러분에게 다가설 것이다.

우선 본 회에서는 “스포츠7330”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범도민 실천운동을 도민 모두가 건강해 질 때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스포츠 7330이 우리 도민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스포츠 7560,스포츠7590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하루60분, 또는 90분 이상) 운동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우리 도는 쾌적한 환경과 온화한 기후 등 어디에서나 4계절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감귤, 관광과 더불어 21세기 제3의 지주 산업으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에도 40개 종목에 120개 전국ㆍ국제 대회가 우리 제주에서 개최되며, 스포츠 관광객 115만 명에 7500여억 원 소득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