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FTA와 DD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감자와 콩 주산지를 중심으로 밭작물 브랜드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콩, 감자, 기타 밭작물의 품목조직과 생산자단체, 대량수요업체가 참여하는 사업법인으로 브랜드 육성 생산.시설기반시조성에 개소당 10억원(자담 20%)을 지원한다.
또 조직결성, 교육 및 컨설팅 브랜드 관리지원에 2억2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비용절감, 품질 및 마케팅 경쟁력제고를 위한 생산유통체계 혁신에 필요한 사업에 일괄지원하고 엄격한 심사체계와 사후평가 결과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역별 생산.유통조직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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