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관광도로 일부구간 2006년 완공 예정
동부관광도로 일부구간 2006년 완공 예정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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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관광도로 1단계 구간 중 제주도가 맡고 있는 회천 관광타운에서 조천읍 와산리까지 4.2km 구간에 대한 도로편입용지 보상협의가 99% 완료, 오는 200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동부관광도로확장사업은 제주시와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1.05km를 4단계로 나누어 폭 23.5m. 4차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로서 공사비는 국가전액지원, 도로 편입 용지보상비는 지방자치단체 부담으로 전체 예산 공사비 256억원, 보상비 35억원 등 291억원 중 올 연말까지 144억원이 투자된다.

이번 구간에 편입된 토지는 314필지 27만4000㎡로 도는 34억4000만원에 대한 보상협의를 마무리한 반면 10필지 2784㎡ 1800만원에 대한 보상문제는 남겨 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남조로 교차로 주변 외지인 소유 8필지가 공사 진행을 더디게 했으나 다른 지방 소유자를 직접방문, 협의문제를 종결했다"며 "미협의 필지 가운데 개인소유는 1필지로 공사진행이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관광도로 1단계 시.군경계에서 조천읍 와산리까지 구간 공정율은 지난달날 현재 35%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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