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외해양식으로 국민의 생선인 고등어를 선정해 양식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해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제주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이를 위해 노아외해양식영어법인(대표 양준봉)과 지난 8일 MOU 체결식을 갖고 외해 수중가두리의 실용적인 관리.운영 및 회유성 양식대상종 기술개발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산업화하기로 협의했다.
고등어를 산업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수행되는 외해가두리 양식 및 관리기술 연구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추진된 외해양식 기반연구에 이은 2단계 연구과제다. 향후 2010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양식대상종 기술개발 ▲관리시스템 운영체계 연구 ▲사육환경 모니터링과 함께 최종연도에는 경제성 분석도 이루어진다.
특히 양식산 고등어의 상품성을 차별화 시키고 브랜드화를 위해 800g 내외 대형크기의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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