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중인 항공기 기내에서 소란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씨(35ㆍ대전)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30분 청주에서 제주로 오는 모 항공기 기내에서 지정된 좌석이 아닌 비즈니스석에 임의로 앉아 이를 만류하는 여 승무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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