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절을 맞아 중소기업육성자금 35억원을 융자지원키로 했다.
시는 추석 등 자금성수기를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엄, 음식업, 도소매업, 이미용업 등 8월 한달동안 지원 신청한 중소기업 192개 업체에 대해 경영안정을 위한 중기자금 35억원을 6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도소매업, 제조업 등 1000만원부터 1억원까지다. 남군은 융자액에 대해 2년동안 이자를 일부 보조한다.
특히 9월 지원금부터는 종전 4.2%의 이자 부담을 3.2%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도록 농협 등 은행권과 협약을 체결, 업체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금리인하 적용은 담보별로 보증서를 첨부하면 부동단 담보는 3.9%, 신용대출은 4.0% 이율이 적용된다.
한편 지금까지 중기자금 융자지원액은 시 자금 270개 업체 47억2500만원, 도 자금 244개 업체 79억1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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