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10일 절도 혐의로 강모씨(49ㆍ서귀포시)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8분쯤 제주시 한경면 소재 은행 현금인출기코너에서 김모씨(58)가 인출기 위해 두고 나온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이날 처남 잔치집으로 가던 중 자신의 통장 잔액을 확인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들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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