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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서예가 이운진(62·사진)씨가 시서화 시 부문에서 신인으로 등단했다. 이운진씨는 시서화문화원에서 발간하는 시서화 종합 문예지에서 다섯 편의 시(산에 피는 꽃, 황홀한 명상, 바다 사랑, 달빛, 영주계곡 등)가 우수작으로 인정받아 시 부문 신인으로 뽑히게 됐다. 이씨는 평소 한글서예를 즐기며 한글서예가로 70여 편의 자작시로 서예작품을 제작해 공모전과 단체전에 출품하는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운진씨는 “한국인의 정서와 사상을 창의적으로 표출하는 시인으로써 그리고 자신의 시를 시감 그대로 시각적인 서예작품화 시키는 일에 노력하는 서예인으로 노력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