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협약 주체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제주도지사.제주지방경찰청장.한라병원장으로 운영 주체를 변경했다.
따라서 여성.학교.가정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비 등 보조금이 올해부터는 전액 국고지원사업에서 국고보조사업(국비 70%.지방비 30%)으로 전환됐다.
협약 주체가 변경됐지만, 상담.의료.수사.법률 서비스 등 모든 지원은 종전대로 운영된다.
지난 1년간 성폭력 피해자 158명, 가정폭력 172명, 학교폭력 32명, 성매매 9명, 기타 34명 등 모두 405명의 피해자가 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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