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사회복지협의회 새로운 둥지 마련
道사회복지협의회 새로운 둥지 마련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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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준공식 및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제주시 화북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제주시 화북동 현지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성언 교육감, 김영훈 제주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12억500만원(자담 1억2500만원)이 투입된 도 사회복지협의회 회관은 2019㎡부지에 건축 연면적 597㎡,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회관 2층에는 200여명이 한번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전문공간인 ‘삼다수홀’과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산교육실도 갖춰 도내 유일의 사회복지종사자 전문교육훈련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관 건립을 계기로 도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 등에게 사회복지 개념 등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며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소외계층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후에는 제주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기원하고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무자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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