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도에 따르면 라온 승마랜드 조성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산8번지 일원 19만6000㎡의 부지에 오는 10월까지 512억원을 투자해 국제승마 경기장, 세계 명마전시장, 공연장 등을 갖춘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림 서부권에 체험.체류형 라온 승마랜드가 조성되면 주변의 골프장 및 관광지 등과 연계된 관광벨트화가 가능함으로써 한림과 서부권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될 경우 지역주민 100여명을 고용하게 되고 지역 건설업체가 도급 공사를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라온 승마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8일 제2종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후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 및 변경결정, 통합영향평가(환경, 교통) 협의, 각종 인허가 의제사항에 대한 협의를 완료해 12개월만인 지난 12월 31일 개발사업을 시행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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