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 세계 순회전인 안데르센 동화 체험전이 제주신라호텔에서 개막되 내달 2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6일 관람객들이 안데르센이 직접 쓴 동화의 초고 원고를 보고 있다. '미운 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인어공주' 등 130여편의 동화를 펴낸 안데르센 작가의 체험전에서는 안데르센의 유품 75점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 스토리 텔링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페이퍼커팅 따라하기,동전 문지르기,여행용 스탬프 찍기, 점토로 캐릭터 만들어보기, 구연동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문화전시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