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이틀간…새해목표ㆍ업무설계 등 다양한 의견 나눠
2008년도 문화·관광·스포츠산업에 대한 로드맵 구상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대명리조트에서 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문화관광 로드맵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개인.담당.과.국별 목표 설정 및 새해업무 설계에 대한 의견 교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문화르네상스 구현 원년의 해’로 설정, 도민생활속에 녹아나는 생활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예술마당 운영’ 및 ‘인적인프라 구축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영상산업을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만덕 드라마 제작’ ‘제주의 신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예술축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제주유산보존과 활용으로 신 가치 창출’을 위해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성읍민속마을 문화유산 유네스코 지정사업 등을 본격 펼쳐 나간다.
특히 제주관광의 고비용 구조개선과 제주형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고 범도민 관광요원화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품질향상사업에 매진해 나가기로 하고 이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 ‘관광객 570만명, 관광수입 2조3200억원 달성’ ‘스포츠산업을 제주 제2의 지주산업으로 육성 스포츠관광객 115만명·소득 7500억원 달성’ 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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