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6일 열릴예정이었던 확대간부회의를 감귤열매솎기 강력추진 및 공직자 자정실천 결의대회로 대체했다.
신철주 군수 및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자정실천결의 대회에서는 범도민적 차원에서 진행중이 감귤열매 솎기 실시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 자정실천을 다짐했다.
북군은 이달 한 달동안 감귤 10%이상 열매솎기 강력추진을 위해 간소복 착용근무와 열매솎기 참여 홍보리본 패용, 감귤농가에 협조서한 발송, 열매솎기 인력지원단 운영 등 감귤열매솎기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공직자 가족이 열매솎기를 실시할 경우 해당 공직자에게 특별휴가를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와 병행한 자정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추석절 선물안주고 안받기를 다짐하고 자체 제작한 공무원 행동강령 핸드북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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