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ㆍ제주상인연합회, 가맹점 모집
제주도와 제주상인연합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제주사랑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발행되는 ‘제주사랑상품권’은 3000원권 3억원, 1만원권 47억원 등 총 50억원어치로 가맹점 신청자격은 기존 22개 재래시장 외에 슈펴마켓협동조합과 남양체인, 근대화체인, 킹마트체인 등 4개 체인본부 가맹점이다.
제주도는 상품권 유통범위 확대를 가급적 최소화하고 영세상권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효과를 거두기 위해 신청자격에 제한을 뒀다고 설명했다.
상품권 판매 및 회수업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상품권 유효기간을 2009년12월31일로 기존 상품권과 일치시켰으며 판매된 상품권은 반드시 시장상인회와 체인본부를 통해 회수되도록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지난해 재래시장 상품권 발행액은 22억5000만원으로 현재 21억원어치가 판매돼, 발액 대비 93.3%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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