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주민자치위, 지역내 상가 20개 간판 개선
“아름답고 밝은 모슬포의 밤거리를 보러 오세요”
서귀포시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웅삼)가 모슬포 시가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모슬포 시가지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사업’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정읍주민자치위는 최근 관내 상가 20곳의 간판을 깔끔한 디자인으로 새로 제작, 설치한 뒤 저녁시간 간판 점등을 통해 밝은 거리를 유지하는 사업에 나섰다.
대정읍주민자치위는 이와 함께 주요거리를 ‘화분 거리’로 조성한 뒤 이곳을 사계절 꽃피는 거리로 단장, 관리하는 사업에도 나섰다.
대정읍주민자치위는 이 같은 사업들이 모슬포 시가지를 재탄생시키는 효과로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 청정한 최남단 마을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웅삼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 같은 사업들이 결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정읍주민자치위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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