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2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는 도민의 삶의 질과 서민의 행복을 결정짓는 절대적 요소"라며 "내외국인 자본유치 및 관광개발의 실질 투자를 20억불씩 달성하고, 5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570만명 유치 등을 통해 경기 회복의 기운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김지사는 “1차와 3차산업을 병행 육성해야 하는데 여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신 성장동력 발굴과 산업개편을 통한 중장기 발전계획도 수립되고 있다”며 “산업구조를 개편해서 제주발전 성장동력 산업을 중점 육성 할 것임을 명확히 인식해줄 것”을 공무원들에게 당부.
김 지사는 이어 “최근 감귤가격이 좋지 않는데, 품질이 좋은 감귤은 3배 이상 값을 받고 있어 고품질과 유통혁신을 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교훈을 주고 있다”고 강조.
김 지사가 올해 도정목표의 최우선을 지난 연말부터 연초에 이르기까지 경제 살리기에 두겠다고 수차 강조한 만큼 과연 올해엔 지역경제가 풀려나갈지 고대해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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