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성산일출제 폐막
제15회 성산일출제 폐막
  • 정흥남
  • 승인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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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관광객 등 5만명 무자년 새해소망 기원


제15회 성산일출제가 2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성산 일출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성산일출봉이 지정된 뒤 처음 열렸는데 1월 1일 눈과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새해 첫 일출관경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일출제에 모인 5만명의 도민 및 관광객들은 그러나 구름속에 가린 새해 첫 해를 가슴에 품은 채 저마다의 무자년 새해 소망을 간절하게 기원했다.

이번 일출제 기간 중 성산읍 일대 숙박시설과 음식점은 연일 만원을 이뤄 일출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이번 일출제는 신년 카운트다운, 밤하늘 소망의 불새연출,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이면서 앞으로 관광문화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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