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8대2의 法則’이 불가사의한 因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세계는 크게 20%는 잘살고, 80%는 못살고 있다. 소득구조에서도 같은 빈부구조를 갖고 있다. 집합동물의 실험에서도 이런 구조가 증명되었다. 그 예로 개미나 벌의 군집생활에서 전체를 100으로 보면 그 중 20%는 부지런히 일을 하고, 나머지 80%는 개으르다는 것이다. 일 잘하는 20%만을 골라 다시100으로 구성을 해도 같은 현상이 나왔다는 것이다. 두 구릅 내에서도 차별은 있다. 국가재정에서도 20%구릅이 재정의 60-70%, 5%이내가 30-40%을 부담한다. 기부금의 대부분도 이 구릅이 부담하는 선 기능이 있다.
사람이란 개인이나 집단도 이런 현상은 어찌 보면 자연스런 신의 섭리인지 모른다. 모두가 다 같은 수준이 되는 천사들만은 문제가 있다 할 것이다. 능력·노동력, 선·악의 차등은 불가피한지 모른다. 이런 불평등은 경쟁력의 유발 인자를 자극하는 존재라 보인다.
남미의 한 장군은 구태타로 정권을 장악, 농토를 농민에게 골고루 나눠줬다. 그런데 생산력하락으로 농산물수출국에서 수입국이 됐다. 중국은 이 이론에 따라 집단농장이란 동일조건의 농업구조를 시행했다. 결과는 생산력의 전락으로 기아에 허덕이게 되고 말았다. 그 해결처방으로 ‘개혁·개방’이란 정책전환을 하자 경제성장 대국이 되었다. 레닌은 공산혁명으로 소련이란 나라를 세웠다. 그런데 자원부국이 가난한 빈국으로 전락하였다. 식량의 일부를 적대미국에 의존하고, 결국 공산주의종언으로 끝났다. 경쟁 인성이 없으니 다 망하는 꼴이 되었다
8대2란 법칙은 주식시장거레에서도 거래비중의 80%수익은 20%의 주식종목에서 나오고, 손실도 20%의 종목에서 나온다고 한다. 제주국제개발센터이사장은 지역개발투자에서도 철저하게 단계별로 8대2란 법칙이 적용된다는 지론을 밝혔다. 즉 투자의향자 100명이 찾아오면 그 중 20명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 중 20%인 4명이 실제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법칙은 예약문화에서도 예약자의 20%는 예약을 어긴다고 한다. 이렇게 20%란 계층이 형성은 어디서나 존재하였다. 이런 전제하에서 균형을 이룬 사회를 만드는 것은 오랜 숙제이다. 학력의 격차나, 조직의 상하구조도 같은 이치로 작용한다. 어찌 보면 피할 수 없는 이 조화를 인정하고 소화하자는 것이다. 여기엔 가진 자, 상위층이 아량과 균형의식이다. 자본주의국가에서 이런 현상을 두고 천민자본주의 양극화로 전가하기도 한다. 이런 불균형은 부익부 빈익빈이란 결과가 나오니 문제다. 여기서 생기는 상대적 빈곤감은 원하든 싫든 현실로 바다들이고 있다.
국가는 이런 현상을 축소하는데 누진세·특별세 등 조세나, 분배정책을 이념이란 무기로 사용한다. 그러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실패한다. 아무리 조세정책이나 기부금 등을 거둬 분배재원을 마련한다 해도 한계가 있다. 이념의 무기는 실하고 안정된 선진 복지국가는 그만큼 상대적으로 균형성공도를 높였을 뿐이다. 교육개혁을 통한 학력수준의 평준, 사교육비의 감소도 그러하다. 도덕성 함양과 정신세계의 품격확산을 통한 안심입명도 그러하다. 인식의 변화로 부와 명예의 균배는 끝이 없다. 이런 결과에 대한 보편적 가치로 일반화인식이 필요하다.
富者 3代 안가고, 가난은 富의 動機를 創出한다. 대통령당선자나 출마자들의 그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가난을 이기고 성공한 사람이 많다. 방글라데시 유노스 총재는 ‘그라민은행을 운영 빈부문제에 기여로 노벨상을 받았다. 구호보다 가난의 인자를 차단, ’고기 낚는 법‘을 가르쳤다. 경쟁을 보완한 장학금·취업우대와 차별 등도 필요인자다.
경쟁의 출발점이 차등의 문제를 시정하는 데 다각적인 지혜를 짜내어 보완하는 정책개발이다. 핀란드나 독일 같은 취업교육방법을 통한 저소득층의 기회부여가 도입과제이다. 제주의 개발정책에서도 도민이 잃은 만큼 얻는 취업이나 보상적 인센티브의 부여도 과제다. 富의 흐름은 全體와 個人에게 다행이 다른 構造로 나온다. 온 국민이 생활보장이 되면 세상은 善해질것이다. 돈에 대한 好-不好의 양면성을 성숙한 가치관이 정착하면 세상은 그만큼 좋아질 것이다. 상대적인 빈곤감도 다양한 면을 수용하면 그만큼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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