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종합고용지원센터는 최근 지방고용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내년도 실업자직업훈련으로 총 16개 실업자직업훈련기관에 89개 훈련과정을 확정했다.
훈련인원은 총 2031명이다.
직종별로는 통역가이드 30개 과정, 조리 및 제과.제빵 19개 과정, 산업응용 및 IT분야 14개 과정, 미용분야 12개 과정, 사무관리 4개 과정, 골프캐디 등 기타 서비스 분야 10개 과정 등이다.
특히 실업자 직업훈련의 다변화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과정을 개설하는 경우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신규훈련과정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도 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훈련과정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훈련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훈련생들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실업자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제주지역의 고용안정에 노력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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