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농업생태원과 도 일원에서 도시 소비자초청 특별홍보체험과 직거래행사를 벌여 최근 감귤가격하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해 그 결과에 관심.
이번 행사는 부산시내 8개 아파트 부녀회원 30명을 초청해 감귤따기 및 감귤 잼 만들기와 천연염색 가공 등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린 것은 물론 향후 제주농특산물 홍보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
이번 행사에 참가했던 한 주부는 “저번에 감귤 착색 등 감귤에 대한 안좋은 인상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에 참가해서 감귤따기는 물론 좋은 감귤을 생산하는데 많은 고생을 하는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까 너무 좋다”며 “앞으로 제주감귤을 소비 촉진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도․간 지속적인 교류강화로 제주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도시 소비자로 하여금 제주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므로써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농심살리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