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농촌지역 투자사업 확대
제주시, 내년 농촌지역 투자사업 확대
  • 한경훈
  • 승인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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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년 농업기반시설 등 농촌지역 투자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총 287억원을 투자, 농업생산기반 확충 및 농촌 지역개발사업 9개분야 31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사업규모는 예산면에서 올해 232억원보다 54억원 증액된 것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20개지구 밭기반정비사업에 123억9500만원 △명도암ㆍ판포ㆍ금악 3개지구 배수개선사업에 107억7300만원 △동부지역 저류지시설사업에 7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또 판포ㆍ금등ㆍ두모ㆍ신창 4개마을 판포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19억9700만원을 투자, 저온저장고 및 자연체험어장사업을 추진하며, 저지ㆍ청수ㆍ낙천ㆍ산양 4개마을 저청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3억7000만원을 들여 첫해 사업을 착수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을 주고, 농촌지역개발사업도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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