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작품전시회 패션경연대회 등 병행
서귀포지역 장애인 송년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종전 일방적인 정례회의에 이어 '회식'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행태'를 벗어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지적장애인복지협회서귀포시지부(지회장 허상호)는 21일 오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지적장애인 및 가족.장애인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삭한 가운데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송년회를 겸해 제8회 지적장애인 한마음 열린마당, 작품전시회 및 제2회 지적장애인 패션경연대회를 함께 열어 회원들의 평소 실력을 자랑했다.
장애인부모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강미경)는 22일 서귀포시 썬비치 호텔에서 장애아동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안의 밤을 개최한다.
또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강유민)는 22일 중문체육관에서 전국 휠체어 농구단 4개팀을 초청, 친선게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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