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제주해안경비단이 신임 전경대원 부모를 대상으로 아들과 함께 한 내무반에서 병영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전투경찰의 이미지 개선 효과가 기대.

경찰 관계자는 “오늘(21일)부터 1박 2일 예정의 전경대원 부모 병영체험에는 신임 대원 16명과 부모 21명이 참여한다”며 “이들은 같은 내무반에서 숙식하고, 주간 교육은 물론 야간 해안경계 근무도 함께 하게 된다”고 설명.

이번 부모의 병영체험은 아들의 군복무와 내무반 생활환경에 대한 의문과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인데, 한 시민은 “이런 노력도 필요하지만, 상관의 가혹행위로 인해 전경대원들의 인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노력도 절실하다”고 지적.